[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손호준이 요리를 배우기로 결심한 계기를 고백한다.
19일 오후 9시40분에 첫 방송 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손호준이 백종원의 제자가 되기로 한 사연이 공개된다.
손호준은 제작진에게 “35년 동안 군에 계셨던 아버지께서 전역하신 뒤 '지금까지는 너희 어머니가 매일 밥을 차려줬으니 이제는 내가 할 때가 되지 않았냐'라고 말씀하시고 요리를 배우시기 시작했다”며 “그 후 한식과 제과제빵 등의 자격증을 따시더라. 아버지의 변신을 보며 느낀 바가 컸다”고 털어놨다.
↑ 사진제공=CJ E&M |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오늘 첫 방송은 본격적으로 집밥 짓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 네 남자가 요리를 배우기로 마음먹은 이유와 이들의 기본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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