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이 폭행 논란으로 화제인 가운데 tvN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석한다.
19일 ‘코미디 빅리그’ 관계자는 “황철순이 오늘 진행 예정인 ‘코빅’ 녹화에 참석한다”며 “황철순의 사건 경위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나중에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황철순이 술자리 시비 끝에 박 모씨를 폭행했고 박 모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어 황철순이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황철순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을 쏙 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고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황철순은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 무릎 꿇고 사과했다. 욕이라는 욕 다먹고 1000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000만원 달란다’”며 이어“며칠 후 조수석에 타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철순 폭행논란 휩싸였구나” “황철순 폭행논란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징맨이 황철순이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