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결혼, 신부는 4살 연하 한국 무용 전공자 `축하봇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0일 H.I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현빈이 오는 8월 8일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살 연하 김모양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현빈은 5년 전부터 한국무용을 전공한 4살 연하의 김모씨와 사랑을 키워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비밀스럽게 연애를 해 온 이유는 온전히 예비신부에 대한 박현빈씨의 배려 때문”이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분들의 큰 관심이 행여 예비신부에게 부담과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라고 열애 사실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 몰이를 한 바 있다.
이날 박현빈 결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현빈 결혼, 대박이다” “박현빈 결혼, 축하해요” “박현빈 결혼, 잘 살길” “박현빈 결혼, 5년이나 사귀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