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혁신위원장 거부, 과거 ‘힐링캠프’ 발언 보니 “지지자의 생각을 아는 것이 중요”
안철수 혁신위원장 거부, 과거 '힐링캠프'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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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혁신위원장 거부, 과거 ‘힐링캠프’ 발언 보니 “지지자의 생각을 아는 것이 중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만나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안철수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안철수 혁신위원장 거부, 사진=힐링캠프 캡처 |
지난 2012년 7월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던 안철슈는 조만간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 짓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안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지지자분들의 생각을 아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인 정치인들의 지지와 나에 대한 지지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대와 국민이 원한다면 대권에 도전할 것이냐"는 사회자들의 질문에 "(출마·불출마) 양쪽 다 가능성을 열어놓을 테니 (국민이) 판단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서 쏟아지는 "우유부단하고 무임승차할 기회만 엿본다"는 지적에 대해, "나는 사업을 해본 사람인데, 사업가는 우유부단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교수로서의
한편, 안철수는 20일 기자들에 휴대폰 문자를 보내 "어제 혁신위원장을 제안 받고 제가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아울러 혁신위원장은 당 밖의 인사가 맡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