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13년 만에 한국 대중들에게 사죄했다.
유승준의 인터뷰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됐다. 유승준 인터뷰는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승준은 “난 현재 입국금지목록에 올라 있다”며 “비자든 무비자든 어떤 형식으로도 입국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나는 지금 사상범이나 오사마 빈 라덴 같은 정치범들과 같이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
앞서 지난 2001년 유승준은 징병검사를 통해 공익근무 요원 복무 판정을 받았다. 이듬해 4월 입대 예정이었던 유승준은 입대를 석 달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병역 기피 의혹을 불러 일으켰고 한국 정부는 유승준에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