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제시, 센 언니 이미지에 “난 괜찮아”…당당함 보여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가수 제시가 변함없는 솔직한 매력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로 뜨는 예능 대세돌’이라는 주제로 제시와 인터뷰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제시는 “10년 동안 부모님이 용돈을 보내줬었다. 돈이 없을 때는 찜질방에서 자 본 적도 있다”라고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이제는 부모님한테 집을 사드리고 싶다. 내년이면 가능할 거 같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 사진=한밤의 tv연예 캡처

그는 “몸매관리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안 한다. 진짜 맹세한다”라며 방송에서 할 수 없는 손짓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4년 정도 통통했었다. 하지만 활동을 하다 보니 그냥 살이 빠졌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또 그는 “센 언니 캐릭터는 영원히 날 따라올 것 같다. 그래도 괜찮다. 한국에서 그런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거다. 하지만 나는 신경 안 쓴다”라며 특유의 당당함을 뽐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