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최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박수진이 변했다. 아니, 그녀를 둘러싼 모습이 달라졌다.
박수진은 올 가을 '욘사마' 배용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근 배용준이 박수진과의 교제 및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하면서 연일 스포트라이트가 박수진을 향하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에도 기존 방송 및 행사 스케줄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지만 박수진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훨씬 뜨거운 것이 사실. 이에 박수진에 대한 소속사 차원의 '케어'도 강력해졌다.
무엇보다 박수진이 가는 곳곳마다 경호 인력이 보강됐다. 결혼 발표 전에는 대체로 매니저와 동행하는 수준의 캐주얼한 행보를 보였으나 지난 16일 진행된 팬사인회장에는 사방에서 박수진을 둘러싸고 철통 경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소속 배우를 살뜰히 챙기기로 소문난 배용준이지만 피앙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는 셈이다.
한편 박수진은 오는 6월 초 케이블채널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촬영차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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