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멤버 초아가 데뷔 전 판촉 아르바이트로 월 5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20살 때 연습생 탈락 후 IPTV(인터넷TV) 묶음상품 판촉 아르바이트로 월 5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초아는 실적이 좋아 "중부영업팀에서 판매 1위를 했다"며 비결로는 "고객이 두 시간 동안 물어보면 두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해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초아는 "1년 동안 쓸 거 다 쓰면서도 2000만원 모았다"며 돈은 일부 차비·밥값·치아 교정비 등 걸그룹에 재도전하기 위한 비용으로 썼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초아는 "당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초아는 지난해 7월 24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10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 아찔한 무대를 선보였다.
초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아, 대단하네" "초아, 능력있다" "초아, 연예인 안 했어도 잘 살았을듯" "초아, 지금은 더 벌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