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과거 우울증 고백…"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 복면검사 김선아/사진=김선아 웨이보 |
'복면검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선아의 우울증 고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선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더 파이브' 촬영 중 우울증 증세가 왔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김선아는 영화 '더 파이브'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눈앞에서 가족을 잃고 자신마저 하반신 불구의 몸으로 휠체어 삶을 살게 되는 불운의 캐릭터 은아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김선아는 해당 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우울증 초기 증상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선아는 "신정근 선배님이 나와 세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내가 작품에 빠져들면 힘들어하는 걸 잘 아신다"라며 "그런데 나에게 걱정을 하면서 조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렇게 심할 정도로 연기에 몰입했다간 큰일 나겠다면서 걱정된다고 하시더라
한편, 김선아가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