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분 좋은 성적표를 안고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경쟁작 MBC '맨도롱 또똣'은 6.7%, KBS 2TV '복면검사'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는 오초림(신세경 분)과 최무각(박유천 분) 및 연쇄살인마 권재희(남궁민 분)가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은 권재희의 반격을 물리친 두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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