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스타일 라이킷’의 배우 이규한이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 ‘스타일라이킷’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규현, 모델 한혜진과 신봉철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규한은 “전에 17년동안 번 돈을 올인했다는 기사가 났다. 그것보다는 옷을 좋아하는데 그만큼 돈을 잘 벌지 못했다는 것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그는 “패션을 좋아하는 것은 부모님 영향이 크다. 어렸을 때부터 옷과 신발에 관심이 많았다. 제가 가장 아끼는 옷이 뭘까 옷방을 훑어봤는데 없더라. 그만큼 제 자신이 굉장히 트렌디에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저 역시도 유행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서 이번 기회에 제 자신의 패션 정체성도 잘 알아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규한은 “가장 아끼는 건 여자친구 아니냐”고 농담을 하는 한혜진의 말을 듣고는 “(여자친구에게서)아직 응원을 못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일 라이킷’은 SNS에서 패션, 뷰티 등 트렌드를 이끄는 셀러브리티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보며 다양한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으로, 이규한과 한혜진의 SNS 계정의 ‘좋아요’ 리스트를 시청자가 몰래 훔쳐보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