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유승준(39)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지 타진합니다.
유승준 측은 2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6일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소에 공문을 발송한다"며 "법무부 관계자가 공문으로 인터뷰 요청을 하라고 해 이날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적 회복이 가능한지 등 절차에 대해 문의할 것"이라며 인터뷰가 성사된다면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승준은 19일 밤 홍콩에서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과거
그는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군대를 가겠다"며 "어떤 방법으로든 아이들과 함께 떳떳하게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제라도 군대를 가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호소에도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