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차이나타운’의 칸 비평가주간 수상이 불발됐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비평가 주간 수상작이 발표됐다. 아르헨티나 출신 산티아고 미트레 감독의 ‘폴리나’가 대상에 해당되는 네스프레소 그랜드 프리스로 선정됐다.
‘폴리나’는 법조인의 삶을 포기하고 교편을 잡은 한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공격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외에도 단편 대상인 카날플러스상은 루마니아 출신 안드레이 크레툴레스쿠 감독의 ‘라모나’, 중편 대상은 이탈리아 출신 풀비오 리수엘로 감독의 ‘치킨폭스’가 차지했다.
한국영화로는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차이나타운’이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