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질색하는 닭발도 딸 위해 ‘꿀꺽’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강석우와 닭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강석우와 강다은이 닭발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석우는 강다은에게 닭발은 자신의 식성과 맞지 않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강다은은 “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면 안 맵고 맛있다”며 강석우가 먹어주길 바랐다.

↑ 사진=아빠를 부탁해 캡처

강석우는 “누가 나 먹이라고 시켰냐. 왜 이렇게 적극적이냐”라며 철통방어를 했다. 하지만 그는 딸의 끈질긴 요구에 결국 주먹밥과 닭발을 입에 넣었다.

강다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역시 내가 하자고 하는 건 다 해주는구나”라고 말하며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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