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박혜일이 영화 ‘덕혜’ 합류를 두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25일 오전 박해일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해 제작사와 논의 중에 있다”면서 “아직 영화와 관련돼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2012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던 ‘위험한 관계’ 이후 차기작으로 ‘덕혜옹주’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시나리오 작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제작이 미뤄졌었다.
↑ 사진=MBN스타 DB |
당초 손예진과 이정재가 출연을 준비했었지만, 이정재는 제작이 1년 가까이 늦어지면서 다음 작품을 위해 부득이하게 하차했다.
‘덕혜’는 권비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로 비운의 삶을 살아야만 했던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