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행복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샘 스미스가 아일랜드의 동성 결혼 합법화 소식을 환영했다.
샘 스미스는 지난 23일 트위터에 “아일랜드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썼다.
그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다”며 “우리 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샘 스미스는 일찌감치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했다. 2015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4광완을 차지하며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반이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아일랜드는 지난 23일 국민투표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첫 번째 국가가 됐다. 아일랜드 선거관리 당국에 따르면 국민투표결과 찬성이 62.1%, 반대가 37.9%로 동성결혼이 합법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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