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이수경, 강경준 향해 “당신 같은 인간 경멸한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딱 너 같은 딸’ 강경준이 이수경으로부터 제대로 깨졌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소정근(강경준 분)은 회의 도중 낙서를 하는 등 딴짓을 하며 잡생각을 늘어놓는다.

이때 소정근의 얼굴로 종이 더미가 날아왔다. 이는 맞은편에 앉아있던 마인성(이수경 분)이 던진 종이 뭉치였다. 그는 갑작스러운 종이 폭탄에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느냐.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소리친다.

이에 마인성은 “입사한 지 얼마나 되었냐. 복사 처음 해보냐”고 맞받아친다. “처음 해본다”는 소정근에 마인성은 “영업부 대리가 복사 하나도 제대로 못하느냐. 난 당신같이 어영부영 회사 다니는 인간 제일 경멸한다”고 화낸다.

이어 그는 소정근에게 “그 태도가 뭐냐. 괜한 트집으로 보이느냐. 당장 다시 해와라”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