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김소현을 여자로 생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부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부인 김소현과 출연한 손준호는 “극 때문에 만난 김소현과는 만난 지 10분 만에 키스를 했다. 당시 벽에다가 키스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 사진=KBS |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유를 묻자 손준호는 “극 중 연기를 할 때는 감정을 이입해서 하면 안된다. 그 때는 내 여자라는 생각이 안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조우종은 “언제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느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두번째 만남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연예인 보듯이 봤는데 만나다보니 ‘어 저분 좀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