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맨도롱 또똣’ 진영이 ‘강소라 약’의 비밀을 눈치 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정주(강소라 분)가 먹는 약통 속 약의 정체가 단순한 민트 캔디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 풍산(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기암 약통에 있는 약을 먹는 정주의 모습을 본 풍산은 깜짝 놀라며 “누나 아프냐. 이거 되게 센 진통제”라고 말한다. 이에 정주는 민트 캔디라고 설명하고, 진짜 맛을 본 풍산은 “진짜네. 깜짝 놀랐다. 건우형 되게 놀랐겠다”라고 중얼거린다.
그 순간 건우(유연석 분)가 들어온다. 풍산은 건우 앞에 정주의 약통을 들이밀고, 이에 건우는 크게 놀라며 “정주에게 아는 척했냐. 정주 내가 아는 거 잘 모른다”며 “네가 그러지 않았느냐. 이 약 말기암 환자가 먹는 거라고”라고 말한다.
풍산은 정주가 있는 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에, 건우에게 약의 정체를 알리지 않았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