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27일 오후 9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집콘’이 제주도 밤에 깊은 감성을 더했다. 지난 3월 조규찬, 해이 부부의 집에서 펼쳐진 ‘집콘’에 이어, ‘제주도의 집, 여행자의 집“이란 주제로 아티스트 윤종신, 옥주현이 제주도 카페 벨롱(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생생한 라이브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집콘’에는 제주도민과 여행객 등 100여 명이 함께 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의 여제(女帝)답게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 넘버인 ‘땡 유 포 더 뮤직’(Thank you for the music),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대표곡 ‘자장가’를 선보였다. 또 제주도민을 위한 ‘감수광’을 선곡해 제주도 ‘집콘’에 온 남녀노소 모두 ‘혼저옵서예’를 다함께 열창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주도 ‘집콘’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되어 모바일과 웹으로 동시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8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집콘'은 누구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홀수달은 음악 콘서트로, 짝수달은 렉처 콘서트로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