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샘 오취리,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등극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샘 오취리는 28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연 배우들 모두가 입을 모아 “샘 오취리가 분위기 메이커”라고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함께 호흡을 맞춘 류현경은 “계속 춤을 췄다”고 말했고, 샘 오취리는 제임스 브라운 흉내를 내며 즉석에서 춤을 췄다.

류승범도 “샘 오취리는 닮고 싶을 정도로 긍정에너지를 발산한다.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상수 감독은 “샘 오취리는 거의 윌 스미스 급이다. 영화 속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춤추는 거 보면 한국인들과 좀 다르다. 유전자가 남다르다”고 극찬해 영화 속 샘 오취리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6월25일 개봉.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