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자신의 높아진 인기를 인증했다.
김도균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김도균은 이날 “‘불타는 청춘’이 중장년층 시청자가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2030 시청자들도 많더라. 프로그램이 잘 맞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자랑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그는 진행을 맡은 김일중 아나운서가 “대체 몇 분 정도 있었느냐”고 장난을 치자 “알아보는 사람이 원래 많았지만 지금은 아예 길거리를 다니기 힘들 정도가 됐다”고 우회적으로 답해 웃음을 남겼다. 이어 “인기에 불이 붙었고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불타는 청춘’은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김혜선 등 중년 싱글 스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힐링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