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옹호? "외국인 입국 막는 고집스러운 한국…나라도 웃겨"
↑ 제이윤 유승준/사진=제이윤 트위터 |
그룹 '엠씨 더 맥스' 윤재웅(제이윤)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이윤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이윤이 유승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13년 만에 병역 기피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선 유승준에 대한 생각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였던 제이윤은 군 입대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습니다.
당초 그는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에 이어 27일 오전 2차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스태프의 욕설 등이 담긴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