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열차 이달 운행 종료, 지난해 11월 첫 선 보인후 폭발적 인기 누리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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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열차 이달 운행 종료 어린이 이용객 큰 인기 누렸는데, 아쉬워
라바 열차 이달 운행 종료, 지난해 11월 첫 선 보인후 폭발적 인기 누리고 ‘마무리’
라바 열차 이달 운행 종료가 아쉬움을 안긴다.
↑ 라바 열차 이달 운행 종료 사진=서울메트로 |
라바열차는 2호선 전동차 1편성(10량)의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랩핑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후 어린이와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왔디다.
라바열차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만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의 84%가 운행 연장을 원해 이달까지 5개월간 운행해 왔다.
라바열차 운행으로 2호선의 수송인원과 수송수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라바효과'도 나타났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년대비 승하차 인원은 하루 평균 3000명 늘었고, 이 중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개통 4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라바 열차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라바 열차의 인기를 뛰어넘을 다양한 테마열차를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