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맹기용 셰프가 MBC ‘찾아라 맛있는 TV’서 하차한다.
MBC 관계자는 30일 오전 MBN스타에 “맹기용 셰프가 최근 ‘찾아라 맛있는 TV’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주 방송분을 모두 찍어놨다. 후임은 미정”이라며 “종편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라며 최근 맹기용 셰프를 두고 불거진 자질 논란과 연관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 사진=MBC |
맹기용 셰프는 지난 1월 3일 '찾아라 맛있는TV'에 MC로 처음 합류했다. 맹기용 셰프는 그동안 김호진, 신보라, 차예린과 '솥단지' 등 코너를 통해 싱싱한 제철 산물이 넘치는 시골마을로 맛 기행을 떠나 고향 밥상의 맛을 전했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꽁치 통조림을 활용한 ‘맹모닝’을 내놓은 뒤 혹평을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