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김연아 “내가 뭐라고”…솔직발언 ‘폭소’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전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다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이하 ‘출발 드림팀’)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만큼 직접 출연해 올림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출발드림팀 캡처

김연아는 “예전 보다는 국가대표선수들이 기량이 높아졌지만,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그는 “이건 아닌 것 같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말하지”라며 솔직 발언으로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기대보다는 응원을 하겠다. 누가 나가든 간에 자신의 기량을 다 펼치고 왔으면 한다”며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이 3년 밖에 안 남았는데 남은 기간 준비를 탄탄하게 하고, 홈경기 이점을 살려 기분 좋게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홍보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