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1대100’에 출연한 김수영이 다이어트를 해서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꼽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개그맨 김수영은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수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128kg이었다. 지금 초등학교 4학년 때 몸무게다. 최저 몸무게”라며 “유아기부터 사실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아무도 안 믿으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 사진제공=KBS |
이어 김수영은 “항상 뚱뚱한 개그를 해왔는데 다른 개그를 할 수 있어서 좋다. 건강도 좋아지고 좋은 점들이 정말 많다”고 다이어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비해 김수영은 살이 빠져 나쁜 점으로 “살이 빠지면 발바닥 살도 함께 빠진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진짜다. 키가 조금 줄었다. 168cm였는데 2cm 줄어서 지금은 166cm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그는 “전에는 키높이 깔창을 깔아도 그게 다 가라앉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키높이 쿠션이 저를 지탱한다. 그래서 그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1대100’은 스타들이 100명과 퀴즈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