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식샤를 합시다2’의 권율이 서현진을 다시 마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에서는 서울을 들렀다 다시 세종시로 가는 백수지(서현진 분)를 우연히 마주친 이상우(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우는 백수지와 헤어진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았다. 서울로 간다며 인사를 하러 찾아온 구대영(윤두준 분)에 이상우는 끝내 자신과 백수지가 헤어진 것을 말하지 않았다.
↑ 사진=식샤를합시다2 방송 캡처 |
백수지에 충분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도 단호하게 거절당한 이상우는 그 이후 백수지를 마주하지 못했다. 하지만 차를 타고 가다 이상우는 우연히 고속버스에 타고 있는 백수지를 보고 놀랐다.
이상우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백수지를 바라봤다. 하지만 백수지는 책으로 가린 채 휴게실 음식을 마구 먹어댔다. 이를 본 이상우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식샤2’는 맛집 블로거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 등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