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강호동과 정형돈이 차태현의 마음을 얻기위해 진땀을 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과 정형돈이 차태현을 싸이클 멤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차태현은 “정말 기가 막히게 6월 마지막 주 하나 딱 빈다”라며 빈틈을 보였고 강호동은 “5월에는 안 되냐”며 협상을 시작했다.
↑ 사진=예체능 캡처 |
고민하던 강호동은 “우리가 프로듀사 나가겠다. 완전 무료로 나가겠다”며 직접 매니저 역할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형돈은 “이건 사채업자다”라고 강호동의 연기를 지적했다.
차태현은 강호동이 이번에는 분노연기를 선보이며 눈물을 흘리는 척 하자 “눈물 나오면 하겠다”고 제안했다. 정형돈은 이를 놓치지 않고 슬픈 연기를 하며 실제로 눈물을 흘렸다. 정형돈 “우리가 이 정도까지 했다”며 차태현을 향한 회유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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