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화, 미스코리아 부산 진+머슬마니아 선수…'신이 내린 몸매!'
↑ 양민화/사진=SBS |
'썸남썸녀' 머슬마니아 선수 양민화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6회에서는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 채정안, 채연, 윤소이, 심형탁, 강균성, 서인영, 이수경이 룸메이트가 돼 진정한 인연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지훈은 2007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 머슬마니아 선수 양민화와 소개팅을 했습니다.
늘씬한 큰 키와 청순한 미모에 김지훈은 첫인상부터 호감을 느꼈지만 머슬마니아 선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에 양민화는 김지훈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근육을 과시하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양민화는 쑥스러워하며 "남자들이 징그러워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양민화는 머슬마니아 대회를 앞두고 염분을 모두 끊고 식단 조절을 하느라 식사를 하지 못하는데도 김지훈이 자신을 신경쓰느라 수저를 들지 못하자 먼저 젓가락을 들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에 김지훈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양민화는 또한 김지훈 첫인상에 대해 "내가 외모를 안 보는데 이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이었다"라며 "허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것은 어떠느냐는 물음엔 "어머니와 사우나 가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해 소개팅을 지켜보는 김지훈 어머니까지 기분 좋게 했습니다.
또한 "지훈 씨는 어머니께 정말 감사해야 한다. 큰절해야 한다. 나도 늘 말하는 것"이라고 말해 김지훈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