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지압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메르스와 감기의 차이가 소개됐다.
감기에 걸렸을 때 좋은 지압법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대추혈 문지르기'다.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쪽 볼록 튀어난 뼈 바로 아래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이다.
두 번째는 '풍지혈 누르기'다.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양 1.5cm 떨어져 있는 약간 오목한 곳을 풍지혈이라 부르는데 엄지와 검지로 누르면 된다.
세 번째는 '코 양끝 문지르기'다. 양손 검지로 코 양끝을 3분 가량 문지르고 3회 정도 반복한다.
한편, 감기는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사계절 내내 걸릴 수 있으며 대개는 1주일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코와 목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 환자의 연령,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한편, 중동의 사스라 불리는 메르스는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됐다.
메르스는 일반적인 감기바이러스가 중동지역으로 옮겨지며 변질된 바이러스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40%에 달하는데 이는 사스보다 4배나 높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감기에 좋은 지압, 이런게 있었네”, “감기에 좋은 지압, 이거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