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레이먼 킴이 ‘한끼의 품격’의 참여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레이먼 킴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일반인 상대가 아니라 전문적 평가를 하는 건 안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의 애기를 들어보니까 아니었고,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음식이 뭐지를 많이 잃어버렸었던 것 같았다. 사연이 더해진 것보다 더 좋은 레시피는 없다고 생각했다. 다들 열심히 만드셨고 죽어도 먹기 싫었던 음식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끼의 품격’은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는 창피했지만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독특한 음식을 최고의 셰프들과 평가단이 심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