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열애 인정, 지디 키코는 왜 묵묵부답일까? '이유보니'
↑ 사진=peaceeminusone,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난 적 있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배우 겸 모델 미즈하라 키코에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단독으로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인다운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일단 본인에게 확인부터 해야할 것 같다. 이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습니다.
앞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그때마다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뿐 연인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양의 열애설 보도가 나자 YG엔터테인먼트는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YG는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한다. 아티스트가 공개 열애를 하는데 동의한다면 소속사도 인정하는 것이고, 사생활을 침해받고 싶지 않아 한다면 우리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즉, 태양은 민효린과 공개 열애를 하
하지만 지드래곤은 키코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키코가 어린 시절부터 톱모델로 활동하며 여러 스캔들과 해프닝에 연루돼 왔고, 욱일승천기 등 국내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지드래곤은 이런 부분을 염두에 뒀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