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에 설레기 시작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 분)에게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희라(옥지영 분)는 동생 백건우가 오너 셰프로 있는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방문해 백건우와 이정주가 지내는 곳을 살폈다.
차희라는 협소한 공간을 보고 실망해 “이런 줄 알았으면 오빠가 뭐라고 해도 이렇게 안 뒀지. 이거 건우한테 줘라. 리조트 룸키다. 당장 짐 가지고 여기로 들어오라고 전해줘라”고 말했다.
이정주는 차희라의 열쇠를 전달하며 백건우를 보냈다. 이정주는 안타까운 마음에 백건우의 얼굴을 잠시라도 보기 위해 그의 물건을 챙겨들고 리조트를 찾았다.
하지만 이정주는 백건우와 목지원(서이안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아무 말 못한 채 그냥 돌아왔다.
반면 백건우는 이정주가 자신을 보지 않고 가자 서운해 했다. 백건우는 자신이 놓고 온 물건을 맨도롱 또똣에서 찾아가며 이정주를 만날 핑계를 댔다.
이후 백건우는 자신의 큰 형 송정근(이성재 분)을 찾아가 “누나가 형 몰래 방 내줬다. 나 여기 리조트에 있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송정근은 “안 된다”고 말했고, 백건우는 “그치, 안되지. 치사하다 치사해. 나 갈게”라고 말했다.
이후 백건우는
백건우는 이때 술에 취해 잠들어 이정주를 발견하고, 의자에서 떨어질 뻔한 그를 끌어안았다.
또한 이정주를 안고서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자 “어떻게 하지. 불편하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