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신다은이 학생 연기 노하우로 거울을 보지 않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다은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입고 한 연기 노하우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다. 거울을 보면 나이가 드러나서 굉장히 멀리했다”고 밝혔다.
신다은은 “실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0년이 넘어서 교복 입은 게 솔직히 좋았다”며 “남들이 뭐라 하든 민망하지 않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이어 자신만의 교복 연기 노하우를 공개하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함께 자리한 이엘리야는 “전 고등학생 때에도 교복을 좋아했다. 이 작품으로 교복을 다시 입어서 더 좋았다”며 “학생 땐 꾸미지 않아도 예쁘다고 해서 머리도 안 묶고 화장 안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걸그룹 음악을 들으면서도 노력했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