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달려라 장미` 종영소감 "많은 응원, 감사 넘어 감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영아가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영아는 ‘달려라 장미’에서 여주인공 장미 역을 맡아 정준, 고주원, 류진 등 세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영아는 역경을 이겨내는 ‘현대판 캔디’ 스토리로 일명 ‘파란만장 장미’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일일드라마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달려라 장미’ 측에 따르면 이영아는 6개월에 걸친 긴 촬영기간 중 단 한 번도 지각 없이 성실하게 촬영에 임했으며, 고된 스케줄에도 현장 스태프 한 명 한 명의 생일까지 챙기는 등 극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5일 종영을 앞두고 이영아는 소속사를 통해 “긴 시간 함께 장미를 응원해 준 시청자 분들께 감사를 넘어 감동을 느꼈다. 특히 마지막 촬영 날 ‘우리 장미 왔네’라며 흔쾌히 밥까지 사주신 열혈 시청자 할머니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배우보다 더 고생하시는 분들이 바로 스태프 분들. 다시 한 번 무사히 드라마를 마칠 수 있게 애써주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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