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CJ E&M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라 대응 매뉴얼을 정하고 각종 행사, 촬영장 등에서도 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8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메르스로 전국이 비상이 걸린 상황에 따라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각 파트에 고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공개방송, 촬영 계획 등이 취소 및 변경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CJ E&M 관계자들은 “공개 방송이나 각종 행사 등이 이뤄질 때에는 행사장 출입구에 손세정제와 체온계, 향균티슈를 비치하며, 행사 진행자와 보안요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CJ E&M 홈페이지 캡처 |
CJ E&M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세정제, 체온계, 향균티슈 비치와 마스크 착용 등은 대응 매뉴얼로 전 채널 관계자에 고지된 상태이며, 계속적으로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다. 또한 아직 촬영 변경은 없지만 주 초반인 만큼 계속적으로 체크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CJ E&M의 채널 중 현재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tvN ‘코미디 빅리그’ ‘SNL코리아’, Mnet ‘엠카운트다운’ 등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