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나영석 PD가 자신이 롤모델인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일 오후 tvN ‘촉촉한 오빠들’ 제작진은 “방송국 PD가 꿈인 경기도 화성 분교 초등학생을 위해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교생이 방송반으로 활동할 만큼 방송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 화성 분교 학생들은 나영석 PD를 만나보는 것을 소원으로 꼽고 있었다고.
↑ 사진제공=CJ E&M |
이들은 준비한 분식을 함께 나눠 먹은 후 담소를 나눴다. 이때 한 초등학생이 “나영석 PD님 삼시세끼 차려본 적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당황한 나영석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아이는 “그럼 왜 시켰어요?”라고 해맑게 물어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고.
제작진은 “아이들의 해맑음에 무장해제 된 나영석 PD는 이들이 한창 제작 중인 UCC 출연에 흔쾌히 응해 직접 연기에 나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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