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육성재가 남주혁과 김소현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느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는 한이안(남주혁 분)이 공태광(육성재 분)에게 이은비(김소현 분)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이안은 라면을 먹고 있던 공태광에게 다가가 “너 어제 통영 다녀왔다면서?”라고 물었다.
↑ 사진=후아유 캡처 |
이에 공태광은 “너 내가 통영 다녀온 거 열 받냐? 부럽냐? 왜 자꾸 쳐다보냐?”고 퉁명스레 대꾸했다.
한이안이 “그냥. 이은비 잘 있냐고. 궁금해서”라고 말하자 공태광은 “그래 잘 있다”고 말했다.
한이안은 “그럼 됐다”며 자리를 떴다. 그는 과거 이은비가 ‘예전의 한이안으로 돌아 왔으면 해’라는 말을 회상하며 이은비도 떠올려 복잡한 자신의 감정에 힘들어 한 바 있다.
고은별(김소현 분)이 돌아왔음에도 한이안이 이은비를 떠올리며 갈팡질팡했다. 이로쏘 고은별, 이은비, 공태광, 한이안 이 네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결론이 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