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손상된 피부나 장기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세포 스티커'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세포 스티커' 기술의 핵심은 단백질 그물망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온성 고분자를 유리 위에 군데군데 찍어놓고 단백질을 넣어주면 단백질이 그물 모양으로 자라난다.
이후 이 그물망 위에 피부 세포나 장기 세포를 배양하면 세포막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방식을 이용해 쥐의 심장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하자 세포들이 장기의 기능을 고스란히 유지하는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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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우선 앞으로 피부재생용 세포 스티커의 실용화 연구에 착수한 뒤 향후 안전한 장기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세포 스티커, 유용하게 쓰일 듯”, “세포 스티커,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