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장용, 김미숙-김성령 대화 목격 후 ‘충격’…마음 돌아서나

[MBN스타 최윤나 기자] ‘여왕의 꽃’ 장용이 김미숙의 본심을 알아차렸다.

10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진은 박태수(장용 분)가 마희라(김미숙 분)의 본심을 알아채고 충격 받는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마희라가 서재문을 열고 나가려다 박태수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장면 그리고 박태수가 가슴을 부여잡고 충격 받는 장면, 마희라가 박태수에게 애원하는 장면 등이 들어있다.

↑ 사진=MBC 제공

이 장면은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박태수와 박민준(이종혁 분)이 우연히 레나정(김성령 분)과 마희라의 대화를 듣게 되는 상황이다. 마희라가 레나정과 논쟁을 끝내고 밖을 나가려는 순간, 문 앞에 서있던 박태수는 표정을 잔뜩 굳힌 채 충격으로 쓰러질 듯 한 모습이다.

제작진은 “레나정과 마희라의 세력 다툼이 전면전에 들어섰다. 현재 마희라에 숨겨있던 야망이 폭로되며 잠시 레나정이 이긴 듯해 보인다. 하지만 레나정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고, 강이솔(이성경 분)의 존재를 주위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 상태”라며 “폭로와 갈등이 이어지며 점점 긴장감 높은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