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감격시대’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KBS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KBS에서도 제작사에게 미지급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었다. 나몰라라하지 않았다. 제작사와 함께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이 들어오는 대로 지속적으로 상환하고 있었고, 제작사 쪽도 연기자협회랑 이번 문제와 관련해 계속해서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는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지만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잡음에 시달렸다. 당시 제작사 측은 순차적으로 출연료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출연 배우들은 드라마가 종영한지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출연료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