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추가로 2명이 발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박원순 시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인터랙티브 페이지’ 링크를 공유했다. 링크를 따라가면 메르스에 관한 정보들이 다양한 도표와 지도에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MERS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MERS 확진자 현황’, ‘MERS 확진자 경유·발생 기관’, ‘MERS 확진자 분석 차트’ 등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메르스 관련 정보와 현재 상황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메르스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과 비주얼다이브가 공동 기획했으며, 비주얼다이브의 데이터시각화솔루션과 핑거프레스로 제작됐다.
또, 박원순 시장은 “다음이 만든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경유 명단입니다” 라면서 링크 (durl.
이어 “투명성이야 말로 메르스잡는 확실한 처방약”이라며 “메르스 박멸에 좋는 내용이 있다면 제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널리 퍼트리겠으니 알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박원순 시장 대단하다” “메르스 정보 정리 잘 해놨네” “박원순 시장 고생 많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