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강성연이 남편이자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성연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의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김가온의 응원이 있었냐는 질문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강성연은 “오늘 집에서 아침에 나와 지금까지 밖에 있다. 오늘 아침부터 남편이 열심히 아침을 챙겨주셨다. 남편이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이다 보니 유동적인 부분이 많이 있다. 제가 촬영이 있을 때마다 돌봐주고, 집안 살림도 많이 도와준다”고 전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대본리딩도 도와준다. 그냥 상대역 대사를 읽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어느 순간부터 감정을 넣어서 하더라. 그래서 헷갈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찌됐든 굉장히 잘 해준다”며 “오늘 남편이 시댁에서 아이를 데려 오는 날이고 열정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기회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강성연, 김지영, 이종원, 안재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