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가 파격스릴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악인은 살아있다’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 ‘황해’를 이어 강렬한 스릴러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는 복수가 낳은 또 다른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강렬하게 그리며 당시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역시 같은 해 개봉한 영화 ‘황해’ 역시 청부살인과 밀항에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잔혹하게 그리며 파격적인 스토리로 사랑을 받았다.
↑ 사진=예지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급사는 “‘악인은 살아있다’는 개 같은 세상에 복수를 하기 위해 악인보다 더 지독한 악인이 된 남자와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은 물론 지금까지의 스릴러에서 보여 주었던 잔혹하고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낸 충격적 반전까지 동시에 안겨 줄 영화”라고 전했다.
‘악인은 살아있다’는 한 남자의 청초한 아내이자 금융권의 고위 간부였던 ‘유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복수와 추격을 담은 반전 스릴러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