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류승수가 박한별 때문에 남자 출연진의 원성을 샀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12일 오전 박한별이 류승수에게 연기를 배우던 시절의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류승수는 “당시 박한별과 송지효에게 연기수업을 해주기로 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살던 원룸에서 가르쳐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SBS |
이를 들은 이정진은 “왜 하필 원룸이었냐”고 익살맞게 받아쳤다. 심지어 당시 류승수는 32세, 박한별은 19세였다고 밝혀지자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류승수는 현장에 있던 남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후 연기수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박한별은 “연기수업을 받은 기억이 없다. 집에서 배달 음식만 시켜 먹었던 기억만 난다”고 폭로해 류승수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박한별은 류승수 집에 있던 카펫에 커피를 쏟아 눈치를 받았던 일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와 박한별의 ‘원룸 연기수업의 전말’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