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아시아프린스’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12일 이광수 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가 전날 중국 호북성 우한시 호북방송국에서 열린 ‘루궈아이(如果爱)’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루궈아이’는 CJ E&M 차이나와 중국 호북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국내에서는 ‘사랑한다면’으로 번역되어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시즌1에서 2PM 찬성과 미쓰에이 페이가 출연하며 시청률 3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시즌2에는 종려시, 슝다이린 등 중화권 톱스타 5명과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이광수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이광수’를 외치는 현지 팬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수많은 언론 매체들의 열띤 취재 열기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
이날 이광수는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간단한 중국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해 환호를 받았다. 인터뷰와 프로그램 소개를 마친 후 이광수가 무대 끝 편에 대
과연 7월 2일부터 방송되는 ‘루궈아이(如果爱)’에서 이광수가 어떤 호응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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