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필리핀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제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러브(LOVE) 챌린지’에서 진지한 자세로 재난 재해민들을 응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훈이 태풍 하이옌 이후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만나고 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제훈은 태풍의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학교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안타까워하다가도 아이들을 만나서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는 위생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로부터 손 씻기 방법을 꼼꼼히 배우며 “다른 어린 친구들에게도 제대로 손 닦는 법을 가르쳐줘야겠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내보였다.
↑ 사진=러브 챌린지 캡처 |
이제훈은 필리핀 현지 봉사의 소감을 묻는 말에 “피해 상황들을 보며 안타깝기도 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무엇일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이 함께 도움을 주셨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진지한 참여 의지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제훈이 참여한 ‘러브 챌린지’는 방송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원 가능하며, 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러브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 (http://www.mbclovechallenge.or.kr/challengers/jehoon)와 문의 전화(1566-27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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