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고은 시인이 시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12일 오전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제작진은 “새 시즌으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 프로그램 첫 방송에 대한민국 대표 시인 고은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 시인이 아내와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필생의 역작 ‘만인보’가 탄생한 경기도 안성 본가를 둘러보는 데 이어, 시와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밝힌다.
↑ 사진제공=CJ E&M |
이와 더불어 첫 방송에서는 새 여성 MC를 맡은 문지애의 진행에도 높은 기대감이 전해지고 있다. 고성국 박사는 “스태프들이 모두 입을 모아 문지애가 적임이라고 추천했다”며 크게 환영했다.
제작진은 “새 시즌에서는 고은 시인을 시작으로 우리 시대의 지성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비밀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MC 문지애가 밝은 미소와 깔끔한 진행 능력으로 고은 시인의 삶과 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잘 끌어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유쾌한 토크가 진행됐다”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고인 시인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비밀이 밝혀지는 ‘고성국의 빨간 의자’는 17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