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울시가 2015년 서울시 7·9급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오늘 13일 오전 10시부터 예정대로 치르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자택에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총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시험이 실시되기 전인 12일 시험장에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를 하나로 통일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한 뒤 고사장으로 들어가게 했다.
메르스 의심 증상 등으로 방문
서울시는 “메르스가 지역사회 감염 단계로 확산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을 연기하면 수험생에게 혼란을 주고, 사회적 불안감을 줄 수 있어 시험을 진행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